양산 ‘주말 프리마켓’ 수익금 이웃돕기 기탁
양산 ‘주말 프리마켓’ 수익금 이웃돕기 기탁
  • 손인준
  • 승인 2016.11.09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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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살리기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성금
양산 원도심을 살리고자 모였던 아름다운 마음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되어 원도심의 불우한 이웃에게 돌아갔다.

북부동 원도심살리기를 위해 시 제2청사 주차장에서 시행한 ‘러브투게더 양산 프리마켓’의 수익금(프리마켓 참가비) 전액 130만원이 원도심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의 주최인 ‘러브양산맘’의 박선희 매니저는 “양산을 사랑하는 엄마들의 마음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어 너무 기쁘다”고 했다.

북부동 가치같이의 김영철 회장은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시행했지만 더불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까지 얻게 되어 더더욱 뿌듯하다”고 밝혔다.

또한 ‘러브투게더양산’에서 향후 실시하는 프리마켓 수익금은 아동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사업인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위해 기탁하기로 했다.

나동연 시장은 “어머니들의 많은 참여로 마련된 뜻깊은 성금을 좋은 곳에 활용하겠다”며 “행사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러브투게더양산(온라인 카페‘러브양산맘’&북부동 상인회‘북부동 가치같이’)은 매월 4째주 일요일에 양산시 제2청사 주차장에서 프리마켓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핸드메이드 소품 및 수제 먹거리, 유아용품 등을 판매해 지난 2회의 행사동안 7000여 명의 시민이 이곳을 찾아 양산시의 원도심인 북부동 알리기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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