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사리문학관 집필실, 레지던스 프로그램 마무리
평사리문학관 집필실, 레지던스 프로그램 마무리
  • 김귀현
  • 승인 2016.11.14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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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평사리문학관집필실에서 문학분야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평사리문학관이 입주작가 창작물을 모은 작품집 ‘평사리, 이 고요한 화엄’을 펴내고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문학관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간 입주 작가에게 창작실을 제공하는 등 활동을 지원해 왔다. 분야별 작가들은 작품 집필과 더불어 각종 북콘서트와 문학캠프, 인문학교실 등에 참여하며 지역 내 문학 토대 구축을 위해 힘을 보탰다.

최영욱 평사리문학관장은 “이곳 평사리에 젊은 문인들이 머물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든든했고, 그들과 함께하는 지역의 독자나 예비문인들이 생겨나는 바람에 하동의 문학인구가 부쩍 늘어나는 듯한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평사리문학관집필실 입주작가는 △김명신 시인(창원, 2009년 계간 <시로여는세상> 등단) △박순현 시인(하동, 2016년 계간 <시에티카> 등단) △배만호 수필가(하동, 2010년 수필집 『날마다 우는 남자』 출간 등단) △송은일 소설가(광주, 200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당선 등단) △홍혜문 소설가(창원, 2006년 <경남문학> 신인상 등단) 등 5명이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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