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현삼(玄蔘)
[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현삼(玄蔘)
  • 경남일보
  • 승인 2016.11.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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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현삼(玄蔘)

 

현삼과에 속하는 현삼은 다년생 초본으로 산야에 자생하고 재배하기도 하며 키가 80~150cm 정도이다. 뿌리는 원주상으로 비대하고 줄기는 곧게 서 네모가 졌으며 털이 없이 매끈매끈하고 광택이 난다. 잎은 긴 난형에 서로 마주나고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거나 없이 잎 끝이 뾰족하며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나 있다. 꽃은 8~9월에 황록색으로 피고 열매는 10~11월에 결실한다.

현삼은 부드러운 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약용에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현삼(玄蔘)으로 맛이 쓰고 짜고 약성은 시원한 성질이다. 현삼은 알카로이드 성분과 스테롤 아미노산 지방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는 혈압강하 작용이 있고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며 소량에서는 강심작용이 있고 해독 해열 자음(滋陰) 열병번갈(熱病煩渴) 변비 기관지염 편도선염 종기 불면증 등을 치료한다. 최근의 약리작용에는 간세포 보호작용과 뇌신경의 보호작용도 밝혀졌다.

/약학박사·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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