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농업기술센터와 (사)경남6차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5일 합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6차산업 인증농가 및 마을기업, 6차산업 경영체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2016 경남6차산업 경영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해피로드컨설팅 황연경 대표로부터 ‘고객만족경영(고객관리)’, 경남지식재산센터 문성재 브랜드컨설턴트의 ‘지역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상표법 이야기’를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상표법 등 6차산업 경영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6차산업 인증은 농산물 생산 및 농업활동으로 2·3차 산업과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영위하며, 최근 3년 매출기준 3천5백만원을 초과하는 경영체 중 자격요건과 사업계획서, 현장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분기 1회(연 4회) 농림축산식품부와 (사)경남6차산업지원센터에서 심의하여 인증한다.
정년효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6차산업화 기초실태조사 자료와 연계하여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5·4프로젝트 등 각종 유사사업 연계를 통해 4년간 30여개의 6차산업 인증제 농가 발굴 확대로 안정적 소득기반 조성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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