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晴溪) 양태석(梁泰奭·75) 화백의 기증작품 전이 하동에서 열린다.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15일 두 달간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장수·부귀·행복’을 주제로 한 ‘청계 양태석 기증작품展’이 열린다.
서울 인사동에서 상록갤러리를 운영하는 양태석 화백은 앞서 지난해 6월 하동군을 찾아 미술품 기증 협약식을 갖고 자신의 그림과 소장작품 259점을 내놔 화제가 됐다.
기증된 작품은 동양화를 비롯한 자신의 작품 151점, 소장작품인 동양화 58점, 서양화 22점, 서예 20점, 판화 8점 등이다.
이번 기증작품전에는 화백이 내놓은 미술품 259점 가운데 ‘장수·부귀·행복’의 주제에 걸맞은 미술품 40여점을 엄선, 소주제별로 전시해 관람객들의 감상 편의를 돕는다.
산청군 단성면 출신인 양 화백은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고려대 사회교육원 미술과 교수, 대한민국서법미술대전 심사위원장, 한국산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두열기자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15일 두 달간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장수·부귀·행복’을 주제로 한 ‘청계 양태석 기증작품展’이 열린다.
서울 인사동에서 상록갤러리를 운영하는 양태석 화백은 앞서 지난해 6월 하동군을 찾아 미술품 기증 협약식을 갖고 자신의 그림과 소장작품 259점을 내놔 화제가 됐다.
기증된 작품은 동양화를 비롯한 자신의 작품 151점, 소장작품인 동양화 58점, 서양화 22점, 서예 20점, 판화 8점 등이다.
이번 기증작품전에는 화백이 내놓은 미술품 259점 가운데 ‘장수·부귀·행복’의 주제에 걸맞은 미술품 40여점을 엄선, 소주제별로 전시해 관람객들의 감상 편의를 돕는다.
산청군 단성면 출신인 양 화백은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고려대 사회교육원 미술과 교수, 대한민국서법미술대전 심사위원장, 한국산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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