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새마을지도자 월례회 개최
창녕군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16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기생충예방관리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은 낙동강유역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13여종의 기생충 검사 및 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2007년 12.7%의 양성률을 2016년까지 4.4%로 크게 감소시켜 기생충 감염률을 낮추는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정되어 수상을 하게 됐다.
올해에는 기생충질환의 감염 우려가 높은 낙동강 하류와 인접한 남지읍 등 4개 읍면 주민 1140여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대변검사 중심에서 혈청검사를 추가하는 검사법으로 실시하였으며 양성자에게는 치료제를 무료로 투약했다.
최용남 창녕군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주민홍보와 보건교육으로 기생충 감염률을 1% 대까지 낮추기 위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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