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윤정호)와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회장 이성출)는 17일 일해공원 주변 및 합천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후레쉬한 합천만들기사업’ 4차 꽃양배추 식재사업을 펼쳤다.
이날 작업은 17개 읍면 남·여 협의회,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40명과 노인회 회장단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정교차로 옆 화단에서부터 일해공원 주변, K-water사원아파트 입구화단까지 4,500여 본의 꽃양배추를 심었다.
두 단체의 협력사업은 지난 8월 새마을운동의 지역사회 활력제고와 노인회 활성화를 위하여 대한노인회경남연합회관에서 도내 새마을회와 대한노인회 시·군별 지회장 38명이 MOU를 체결함에 따라 상호 자원봉사활동 교류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윤정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와 노인회 회장단의 뜻깊은 활동인 후레쉬한 합천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출 노인회합천지회장은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와 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는 사업추진 후 간담회에서 MOU 체결을 선포하고, 상호 자원봉사활동 교류 등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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