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署, 50대 동네조폭 1명 검거 구속
하동署, 50대 동네조폭 1명 검거 구속
  • 최두열
  • 승인 2016.11.17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이웃에 사는 B(68)씨와 새엄마 C(75)씨에게 술에 취한 채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며 폭행하고, 가스통에 불을 붙인 A(51·하동군 진교면)씨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및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7시 40분께 자신의 집에서 새엄마 C씨가 알콜중독자라고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가스통 2개를 가져와 밸브를 열어 불을 붙이고 이어 주택에까지 불이 번지게 했다. 이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다.

또 지난 12일 오후 3시 35분께는 새엄마 C씨가 잔소리를 한다며 손으로 멱살을 잡아 흔들며 폭행을 했다.

지난 7월 27일 오후 7시 10분께는 술에 취해 이웃에 사는 B씨를 찾아가 전날 B씨와 다툰 사실에 대한 감정으로 심한 욕설을 하여 B씨가 퇴거를 요구하였으나 정당한 이유없이 퇴거요구에 불응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도 받고 있다.

최두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