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투입...2022년 개장
김해의 진산(鎭山)인 신어산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20일 시는 늘어나는 산림휴양시설 수요 충족과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동면 묵방리 산20번지 일원에 오는2022년까지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양묘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상지는 시 소유지로 시는 39ha에 50억원을 투입해 각종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당초 이곳에는 산림레포츠시설이 들어설 계획이었으나, 자연환경과 향후 시설관리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한 시가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시는 자연휴양림 사업을 위해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 중으로 자연휴양림 지정 신청을 위한 사전입지조사서 작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다.
산림청장으로부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 승인을 받으면 사업비의 65%에 대해 국·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는 데로 내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조성계획 승인 등 관련 법률에 따른 절차를 이행 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다목적잔디구장, 식물원, 로프체험시설 등 다양한 시설 들어서며, 시는 자연훼손을 최소화해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휴양림 대상지 인근에는 장척계곡과 편백림 등이 접하고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20일 시는 늘어나는 산림휴양시설 수요 충족과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동면 묵방리 산20번지 일원에 오는2022년까지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양묘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상지는 시 소유지로 시는 39ha에 50억원을 투입해 각종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당초 이곳에는 산림레포츠시설이 들어설 계획이었으나, 자연환경과 향후 시설관리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한 시가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시는 자연휴양림 사업을 위해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 중으로 자연휴양림 지정 신청을 위한 사전입지조사서 작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다.
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는 데로 내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조성계획 승인 등 관련 법률에 따른 절차를 이행 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다목적잔디구장, 식물원, 로프체험시설 등 다양한 시설 들어서며, 시는 자연훼손을 최소화해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휴양림 대상지 인근에는 장척계곡과 편백림 등이 접하고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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