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운영비 등 26억 지원
경상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경남도가 지정하는 광역치매센터로 선정됐다. 경상대병원은 내년부터 광역치매센터 설치·운영 수탁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광역치매센터로 선정되면 치매관리사업 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 치매 연구 및 조사, 치매상담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기술지원, 자원조사 및 연계체계 마련, 치매관련 종사자 전문교육·훈련, 치매인식개선 및 홍보 등 경상남도 치매에 관련된 사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상대병원은 복지부와 경남도로부터 시설·장비비 8억1000만원, 연간 운영비 6억원 등 3년간 총사업비 26억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상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 건물 지하 1층에 상담실과 교육 세미나실, 프로그램실 등 시설을 구축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
한편, 경남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2030년에는 인구 26%가 노년층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복지부의 ‘2012년 치매 유병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남지역 치매 환자는 2015년 4만4088명에서 2030년 9만798명으로 약 2.1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성기자
광역치매센터로 선정되면 치매관리사업 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 치매 연구 및 조사, 치매상담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기술지원, 자원조사 및 연계체계 마련, 치매관련 종사자 전문교육·훈련, 치매인식개선 및 홍보 등 경상남도 치매에 관련된 사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상대병원은 복지부와 경남도로부터 시설·장비비 8억1000만원, 연간 운영비 6억원 등 3년간 총사업비 26억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상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 건물 지하 1층에 상담실과 교육 세미나실, 프로그램실 등 시설을 구축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
한편, 경남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2030년에는 인구 26%가 노년층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복지부의 ‘2012년 치매 유병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남지역 치매 환자는 2015년 4만4088명에서 2030년 9만798명으로 약 2.1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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