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과 통영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봉근)은 지난 20일 충무라이온스클럽과 용남면을 찾아 마을어르신과 어촌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행사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합동의료봉사단은 근해통발수협 직원들과 통영충무라이온스클럽의 60명여 명의 회원들과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을 비롯한 40여 명을 포함한 총100명으로 구성됐고 용남면사무소 2층에서 마을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통해 영양제와 주사와 약품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동백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은 준비해 온 다과와 각종음료, 떡을 준비해 진료후 귀가하는 용남면 어르신들에게 다과회장을 열었다.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은 “오늘은 통영서울병원의 의료봉사활동이 뜻깊은 제55회차 맞는 날이고 가장 단합되고 손발이 척척맞는 것 같아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통영서울병원 관계자는 “개원 5년이 지난 시점에서 지속적으로 지역의료 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병원내 시설투자에도 힘써 대학병원급 3.0T 첨단 MRI 2호기의 추가도입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내 의료서비스 환경을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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