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연작장해의 원인균인 ‘인삼뿌리썩음병원균’의 토양 내 밀도를 판별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삼 재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토양전염병인 인삼뿌리썩음병은 연작(이어짓기) 장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뿌리썩음병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로 인해 재작지(인삼을 재배했던 토양)뿐만 아니라 초작지(처음 재배하는 토양)에서도 발생하는 등 인삼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된다.
이를 위해 인삼 재배지 또는 예정지 토양에서 인삼뿌리썩음병원균의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또 이 병원균만 선택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새로운 ‘라디시콜 선택배지’를 개발해 토양 내 병원균의 밀도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 인삼뿌리썩음병원균 진단키트는 기존의 진단방법보다 정밀도가100배 정도 높아서 인삼 재배지나 예정지 토양에 병원균의 감염 여부를 보다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 진단 시간은 4~5일 정도 걸린다. 이 기술은 관련 업체로 이전해 지역 인삼 연구기관과 각 농업기술원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농가에서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인삼 재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토양전염병인 인삼뿌리썩음병은 연작(이어짓기) 장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뿌리썩음병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로 인해 재작지(인삼을 재배했던 토양)뿐만 아니라 초작지(처음 재배하는 토양)에서도 발생하는 등 인삼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된다.
이를 위해 인삼 재배지 또는 예정지 토양에서 인삼뿌리썩음병원균의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또 이 병원균만 선택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새로운 ‘라디시콜 선택배지’를 개발해 토양 내 병원균의 밀도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 인삼뿌리썩음병원균 진단키트는 기존의 진단방법보다 정밀도가100배 정도 높아서 인삼 재배지나 예정지 토양에 병원균의 감염 여부를 보다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 진단 시간은 4~5일 정도 걸린다. 이 기술은 관련 업체로 이전해 지역 인삼 연구기관과 각 농업기술원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농가에서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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