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합창단이 24일 진해구민회관에서 제17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날 연주회는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창원시-오스트리아 그라츠시 문화교류프로젝트 이후 갖는 공연이다. 공연 주제도 ‘오스트리아의 추억(Memory of Austria)’으로 정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주현 창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지난달 오스트리아 관객을 감동시켰던 곡인 모차르트의 ‘참회자의 엄숙한 저녁기도(Vesperae Solennes de Confessore)’를 선보여 창원 시민들에게 그 감동을 다시 재현한다. 이는 모차르트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대성당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1780년에 작곡한 웅장한 합창곡이다. 이어 창원시립예술단 창작뮤지컬 ‘바다의 노래’ 삽입곡인 ‘바다로 가자’, ‘바다 위의 빛나는 별’ 등을 부른다.
더불어 바리톤 오장한이 뮤지컬 ‘히어로’ 중 ‘황혼의 태양’을, 소프라노 박지현이 카딜로의 ‘무정한 마음’과 레하르 오페레타 ‘주디타’ 중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299-5832.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이날 공연에서는 김주현 창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지난달 오스트리아 관객을 감동시켰던 곡인 모차르트의 ‘참회자의 엄숙한 저녁기도(Vesperae Solennes de Confessore)’를 선보여 창원 시민들에게 그 감동을 다시 재현한다. 이는 모차르트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대성당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1780년에 작곡한 웅장한 합창곡이다. 이어 창원시립예술단 창작뮤지컬 ‘바다의 노래’ 삽입곡인 ‘바다로 가자’, ‘바다 위의 빛나는 별’ 등을 부른다.
더불어 바리톤 오장한이 뮤지컬 ‘히어로’ 중 ‘황혼의 태양’을, 소프라노 박지현이 카딜로의 ‘무정한 마음’과 레하르 오페레타 ‘주디타’ 중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299-5832.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