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이끌어갈 예비 기술리더 열띤 경연
레저와 육아를 결합한 스마트 유모차 등장 화제
레저와 육아를 결합한 스마트 유모차 등장 화제
레저와 육아를 결합한 스마트 유모차가 등장해 화제다.
최우수 학과상은 자동차학과가 수상했다. 최우수작품에는 ㈜부경의 후원으로 총 6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뿐만 아니라 지능형 로봇체험을 비롯한 총 9개의 학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Auto Distributor Machine, 뇌파의 집중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포스트레이너, 토이성형품, 인명구조 탐사로봇, 마블머신, 3D프린트를 이용한 무동력 무인 주차타워 등 다양한 제품들이 관심을 끌었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이날 120여개의 프로젝트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지역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과 체험활동, 2016년 재학생 연구실적 발표회 및 수시1차 합격생 들을 위한 미리 가보는 대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산업학사학위(전문대학)과정 9개 학과에서 80개 작품, 기능사(국비무료 직업훈련)과정 5개 학과에서 18개 작품, 학위전공심화(학사학위 야간 3,4학년)과정 3개 학과에서 19개 작품, 기능장(숙련 기술인 양성)과정 2개 학과에서 4개 작품 등 총 121개의 프로젝트 작품이 전시됐다.
박희옥 학장은 "타과와 공동연구 등 전반적으로 발표내용의 수준이 향상됐으며, 학과 체험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내년에 청년 창업에 앞장서기 위해 창업반을 신설하는 한편 스마트팩토리과 신설 등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나갈 융복합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송형근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정연희, 이성애 경남도의원, 정영주 창원시의원, 최주원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 회장, 성해진 이노비즈 경남지회장, ㈜부경 김찬모 회장, 이삼연 우림테크 대표이사 겸 창원캠퍼스 총동문회장 등 지역 CEO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경남 지역 중고교생 및 인근 주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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