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항노화·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전략 포럼’ 개최
국회서 ‘항노화·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전략 포럼’ 개최
  • 최창민·김응삼기자
  • 승인 2016.11.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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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강석진의원 공동 주최
항노화 및 웰니스관광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전략 포럼’이 개최됐다.

경남도는 24일 강석진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내외 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 근무하는 주요 R&D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장태수 서울대교수의 경남 항노화 산업의 현황 관련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중근 코리아메디컬홀딩스 대표의 경남웰니스 관광산업의 발전방안, 서울대 김성진 센터장의 항노화 산업의 미래와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패널토론은 좌장인 장태수교수의 주재로 함정엽 KIST 단장, 권오란 이화여대 교수, 정영기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권병전 한국관광공사 실장, 박상기 컨설팅앤컨설턴트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향후 항노화 산업이 웰니스 관광산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층 토론했다.

이날 패널들은 고부가가치 천연물소재 개발 및 활용 방안을 비롯해 항노화 식품과 관광산업의 연계방안, 정부의 항노화 산업정책, 웰니스 관광객 유치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강석진 의원은 “웰니스 관광은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으로 전체 관광산업(3조2000억원)의 14%에 해당 한다”며 “산청·함양·거창·합천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항노화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웰니스 관광산업지역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도의 주요 성장동력 중에 하나로 육성중인 항노화산업에, 웰니스 관광분야를 접목한다면 또 다른 판로와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방안이 도출돼 도민복지와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하자”고 취지를 설명했다.

도는 금년 상반기 기존 항노화 산업과 웰니스 관광산업을 연계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내년 3월말 본격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경남도항노화주식회사 설립, 원외탕전원 운영 등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치유(힐링)를 목적으로 스파와 휴양, 건강관리, 뷰티(미용)등과 관광활동을 병행하여 즐기는 것을 의미하며 최근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의 하나로, 전체 관광산업(3조 2000억 달러)의 14%에 해당하며 의료관광 시장 규모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창민·김응삼기자

 
포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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