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일원서 오전 9시부터
토박이말을 가르치고 배우며 거둔 결과물을 함께 나누는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26일 오전 9시부터 진주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와 진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신진초등학교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토박이말을 살린 노래를 함께 부르며 배우는 ‘노래잔치’와 진주 일선 학교에서 한 해 동안 진행된 토박이말 교육 결과물을 나누는 ‘갈배움 열매 나누는 잔치’ 등으로 구성된다.
토박이말 노래잔치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는 늘 푸른 자연 학교 ‘애쓰지’의 춤자랑, 신진초 합창단의 토박이말 노래 부르기, 배우리 이름 사랑 대표의 특강 등 다양한 행사가 박물관 안에서 진행된다.
같은 시각(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밖에서는 진유성 토박이말 멋글씨꾼(캘리그래퍼) 특별전, 놀배움 마당(체험마당) 등이 열린다.
도경숙 진주교육청 장학사는 “진주 관내 학생과 교사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열려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토박이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놀거리와 볼거리는 물론 푸짐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김송이기자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와 진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신진초등학교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토박이말을 살린 노래를 함께 부르며 배우는 ‘노래잔치’와 진주 일선 학교에서 한 해 동안 진행된 토박이말 교육 결과물을 나누는 ‘갈배움 열매 나누는 잔치’ 등으로 구성된다.
토박이말 노래잔치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는 늘 푸른 자연 학교 ‘애쓰지’의 춤자랑, 신진초 합창단의 토박이말 노래 부르기, 배우리 이름 사랑 대표의 특강 등 다양한 행사가 박물관 안에서 진행된다.
도경숙 진주교육청 장학사는 “진주 관내 학생과 교사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열려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토박이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놀거리와 볼거리는 물론 푸짐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김송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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