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정다운 화장실,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서 수상
창원시 정다운 화장실,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서 수상
  • 이은수
  • 승인 2016.11.27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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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배려한 디자인으로 국무총리상 수상
박재용 창원시 제1부시장(오른쪽 세번째)과 김길화 정다운요양병원 이사장(오른쪽 네번째), 김이수 창원시환경위생과장(오른쪽 첫번째)이 25일 열린‘제18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는 25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18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창원시 정다운 화장실이 ‘국무총리상’(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131개소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8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차지한 창원 정다운 화장실은 이용자의 동선을 따라 위생기구를 배치하고, 좌변기 부스 안에 세면대를 설치해 노약자의 불편을 덜어주는 아이디어가 돋보여 큰 점수를 받았다.

특히 머무른 자리의 아름다움은 친절과 청결의 실천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정다운요양병원 김길화 이사장의 열의와 자부심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선진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개선해 청결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유지해 관광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창원시의 화장실 문화개선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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