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군북초등학교(교장 조원래)는 지난 25일 전교생 160여 명이 참여하는 제4회 ‘백이 한울축제 한마당’을 군북삼일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
백이한울 축제 한마당은 군북병설유치원, 군북중, 군북고, 학부모, 지역주민 500여 명이 함께하는 축제로 매년 군북 백이산 자락 기운을 받고 자라는 학생들이 끼와 재주를 맘껏 자랑하며 한해의 교육활동 모습을 보여주는 교육활동 발표도 겸하고 있다.
4년째 접어드는 백이한울 축제 한마당은 초·중·고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칭찬과 격려로 우애를 다지는 자리이며 또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랑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6학년 임시우 학생은 “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색 있는 학예 발표회로 중·고등학교 형님 누나들과 함께하여 더욱 뜻깊었으며 가슴 속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이라며 이 행사가 매년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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