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맹 함안군協’은 관리부문
경남도가 올해 ‘푸른경남상’ 수상자 개인 2명과 1개 단체를 확정 발표했다.
푸른경남상은 자연 보전과 질 높은 녹지를 조성·확보하는데 기여한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조성부문에 진주시 강차녕(55), 자율참여부문에는 합천군 강동수(43), 관리부문에 자연보호연맹 함안군협의회(협회장 김경태)가 각각 선정됐다.
진주시 강차녕 씨는 LH사랑나눔 그린트러스트 협약 체결 및 생태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의 일환으로, 월아산 질매재 생태통로 조성사업을 시행해 야생동물보호와 교통사고 예방하는 등 주민불편 해소에 힘써왔다.
자율참여부문 합천군 강동수씨는 합천군 관내 황강생태공원 및 합천야구장 주변에 3차례에 걸쳐 식수사업을 지원하여, 명품 메타세콰이어 숲 조성에 적극 참여했다.
관리무분 자연보호연맹 함안군협의회는 지난 2014년 함안군과 도시숲트러스트 협약 이후, 가야 검안공원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관내 가야읍 도항리~산인면 송정리 국도79호선변 가로수길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푸른경남상은 숲과 꽃이 어우러진 녹색공간 조성에 범 도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시키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도내 47명의 개인·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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