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폴리텍 쌍둥이자매 취업성공기
진주폴리텍 쌍둥이자매 취업성공기
  • 박성민
  • 승인 2016.11.26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고디자인과 김혜인·혜진씨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 이하 진주폴리텍) 광고디자인과가 올해 특별한 입학생을 맞이했다.

쌍둥이 남매 김혜인·혜진 학생이 바로 주인공이다.

두 자매는 맞벌이 부모님 아래 다복한 4남매의 가정 경제에 일찍이 보탬이 되고 싶다는 결심을 가지고 있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전문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진주폴리텍대학 광고디자인과 입학을 결정했다.

쌍둥이 자매는 입학 초 큰 관심을 받았다. 같은 고교를 다녔을 때도 주변의 이목을 끌곤 했다.

또다시 디자이너라는 같은 꿈을 꾸며 광고디자인과에 동시 입학한 자매의 소식은 라디오 방송에도 등장하여 세상에 소개됐다.

자매는 학교생활도 매우 성실히 임했다. 그 결과 디자인 실력을 기초부터 차근히 잘 쌓아 자격증 취득에도 어려움이 없었으며 당당히 디자인회사에 취업이 확정됐다.

김혜진씨는 “자매가 함께 취업이 되어 가정 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는 게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캠퍼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실업자 및 재취업에 도전하는 다양한 교육희망자를 모집하며 내년 2월 20일까지 원서접수 후 면접을 통해 교육생 330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폴리텍 홈페이지(http://www.kopo.ac.kr/jinju)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입학상담 055-760-2222)

박성민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를 통해 디자인회사에 취업한 김혜인(왼쪽)김혜진(오른쪽) 자매./사진=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