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이해하는 관계회복 중심의 생활교육이 정착돼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정착을 위한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8개 권역 거점 교육지원청별(창원, 김해, 양산, 밀양, 사천, 진주, 거제, 합천)로 1일 4시간씩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교장 또는 교감) 및 인성교육부장 등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창원교육지원청 29일 오후 1시 창원과학고등학교에서 창원관내(마산, 진해 포함) 관리자와 인성부장(5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올바른 학생생활규정 개정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관련 연수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참여 확대, 기본적인 학생의 인권, 학습권, 행복추구권 등 인권보호를 위한 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생활교육은 이제 교정, 훈육, 수직적 생활지도에서 존중, 수평적, 예방적 교육으로 전환이 돼야 한다”면서 “누구의 잘못인가(문제보다는 사람에 대한 비난)’ 등 기존의 응보적 생활교육을 지양하고 잘못에 대해 처벌이 아닌 학생과 공동체의 성장과 변화를 목표로 회복적 패러다임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이번 연수 배경을 설명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이번 연수는 8개 권역 거점 교육지원청별(창원, 김해, 양산, 밀양, 사천, 진주, 거제, 합천)로 1일 4시간씩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교장 또는 교감) 및 인성교육부장 등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창원교육지원청 29일 오후 1시 창원과학고등학교에서 창원관내(마산, 진해 포함) 관리자와 인성부장(5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생활교육은 이제 교정, 훈육, 수직적 생활지도에서 존중, 수평적, 예방적 교육으로 전환이 돼야 한다”면서 “누구의 잘못인가(문제보다는 사람에 대한 비난)’ 등 기존의 응보적 생활교육을 지양하고 잘못에 대해 처벌이 아닌 학생과 공동체의 성장과 변화를 목표로 회복적 패러다임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이번 연수 배경을 설명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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