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때 반주 한 잔 했는데…”
1일 오후 진주 진양호 물박물관 입구에서 음주단속에 걸린 A씨는 측정기를 불고 고개를 숙였다. 혈중 알콜농도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64%가 나왔기 때문이다.
A씨는 점심을 먹으면서 반주로 술 몇 잔을 마셨다고 경찰조사에서 말했다.
경찰이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낮·밤, 장소에 상관 없이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진주경찰서도 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옥봉동 말티고개와 진양호 물 박물관 입구에서 불시 주간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단속 1건, 교통법규위반 10건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정영수 진주서 교통관리계장은 “점심 때 반주로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음주운전은 밤낮에 상관없이 절대 하면 안 된다. 앞으로 매일 주·야간 장소를 불문하고 이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말 모임과 회식을 하고 다음 날 아침 운전을 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정희성기자
1일 오후 진주 진양호 물박물관 입구에서 음주단속에 걸린 A씨는 측정기를 불고 고개를 숙였다. 혈중 알콜농도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64%가 나왔기 때문이다.
A씨는 점심을 먹으면서 반주로 술 몇 잔을 마셨다고 경찰조사에서 말했다.
경찰이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낮·밤, 장소에 상관 없이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진주경찰서도 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옥봉동 말티고개와 진양호 물 박물관 입구에서 불시 주간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단속 1건, 교통법규위반 10건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정영수 진주서 교통관리계장은 “점심 때 반주로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음주운전은 밤낮에 상관없이 절대 하면 안 된다. 앞으로 매일 주·야간 장소를 불문하고 이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말 모임과 회식을 하고 다음 날 아침 운전을 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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