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홍보에 들어간다.
5일 시는 최근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와 복합문화전시공간 설치를 위한 협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항공사가 무상으로 임대하는 복합문화전시공간에는 김해를 대표하는 문양을 배경으로 도시 브랜드를 알리 수 있는 분청도자기 등의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된다.
그동안 시는 김해국제공항에서 가야금공연을 비롯해 전통문화 체험행사 등 김해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 전시관 설치가 되면 전통문화 체험 등 김해를 홍보할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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