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넋을 기리기 위해 재 건립한 합천호국공원 준공식이 6일 오전 합천읍 합천리 합천호국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창환 군수를 비롯해 김성만 군의회 의장, 류순철 도의원, 김문재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준공테이프 절단, 폐회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합천읍 합천리 245-2번지에 위치한 합천호국공원은 지난 1991년에 건립된 충혼탑과 충혼각의 노후화로 재 건립사업을 추진하여 현 부지에 지난해 3월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실시했다.
전체 부지 2만6898㎡에 건축면적이 410㎡로 43억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충혼각, 충혼탑, 6.25 및 월남참전비, 충혼광장 및 호국마당, 주차장, 관리사무소로 구성되어 있다.
충혼탑의 높이는 17m로 17개 읍·면을 상징하고 있으며, 세 개의 탑은 전체적으로 태극기를 형상화하여 충혼탑은 태극, 6.25 및 월남참전비는 4괘의 건, 곤, 감, 리를 나타내고 있다.
합천호국공원은 지역 현충시설과 연계해 유아,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참배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창환 군수는 “합천호국공원은 도심속의 공원으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널리 기리고 후손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는 공간으로 대내외에 합천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국공원에는 전몰군경 517위의 위패가 모셔져있다.
김상홍기자
이날 준공식에는 하창환 군수를 비롯해 김성만 군의회 의장, 류순철 도의원, 김문재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준공테이프 절단, 폐회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합천읍 합천리 245-2번지에 위치한 합천호국공원은 지난 1991년에 건립된 충혼탑과 충혼각의 노후화로 재 건립사업을 추진하여 현 부지에 지난해 3월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실시했다.
전체 부지 2만6898㎡에 건축면적이 410㎡로 43억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충혼각, 충혼탑, 6.25 및 월남참전비, 충혼광장 및 호국마당, 주차장, 관리사무소로 구성되어 있다.
충혼탑의 높이는 17m로 17개 읍·면을 상징하고 있으며, 세 개의 탑은 전체적으로 태극기를 형상화하여 충혼탑은 태극, 6.25 및 월남참전비는 4괘의 건, 곤, 감, 리를 나타내고 있다.
합천호국공원은 지역 현충시설과 연계해 유아,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참배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창환 군수는 “합천호국공원은 도심속의 공원으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널리 기리고 후손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는 공간으로 대내외에 합천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국공원에는 전몰군경 517위의 위패가 모셔져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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