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남해안별신굿 무관 공연이 진행된다.
무관은 남해안별신굿에서 춤을 뜻한다. 경남 통영과 거제를 중심으로 남해안 일대 농어촌에서 지내는 굿을 뜻하는 남해안별신굿은 198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2-4호로 지정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올림춤과 승방무, 통영진춤, 잽이난성-수부시나위, 풍화-태평소를 위한 시나위, 하용부의 북춤 그리고 용선놀음이 선보여진다.
이번 공연에서 징과 구음으로 출연하는 남해안별신굿보존회 정영만 회장은 우리 전통예술 중 특히 무무가 내재하고 있는 예술성과 연구가치에서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거나 아예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남해안별신굿의 무관을 통해 굿 속의 춤을 들여다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통영시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통영국제음악재단 주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허평세기자
무관은 남해안별신굿에서 춤을 뜻한다. 경남 통영과 거제를 중심으로 남해안 일대 농어촌에서 지내는 굿을 뜻하는 남해안별신굿은 198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2-4호로 지정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올림춤과 승방무, 통영진춤, 잽이난성-수부시나위, 풍화-태평소를 위한 시나위, 하용부의 북춤 그리고 용선놀음이 선보여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통영시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통영국제음악재단 주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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