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산청지사(지사장 윤정현)는 1일부터 9일에 걸쳐 산청군 관내 고압아파트 고객을 대상으로 수전설비 특별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한파의 시작으로 난방용 전력사용량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고객소유 수전설비의 과부하로 인한 정전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이번 활동은 열화상 진단장비를 이용하여 고객측 설비의 이상여부를 사전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전은 평소에도 고압아파트 고객측 설비고장시 원인분석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비상발전기 및 임시공급설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력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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