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 한국채화 박물관 내년 1월 중 준공
양산에 한국채화 박물관 내년 1월 중 준공
  • 손인준
  • 승인 2016.12.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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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 한국채화 박물관·전수관이 건립된다.

재)수로문화재단은 지난 7일 한국채화 박물관 및 전수관 건립 설명회를 한국채화 박물관 비해당에서 가졌다.

양산시 매곡동 840번지 일원에 건설 중인 한국채화 박물관 등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 문화 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124호 궁중채화장 황수로 박사는 지난해 세계 유일무이 꽃박물관인 한국채화박물관 건립을 위해 사재 30억을 기부하기도 했다.

골프관련 글로벌 기업인 (주)한국산업양행 유신일 회장과 (주)동부산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최성필, (재)일맥문화재단 이사장 최성우, (사)수로회, (주)녹야에서 한국 전통 궁중채화 박물관 및 전수관 건립사업을 위해 (재)수로문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궁중채화 박물관 및 전수관은 궁중 예술을 복원하고 문화유산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24호 채화장 황수로 박사의 뜻에 따라 추진됐다.

전통건축 설계의 최고 권위자인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과 목조건축대전 대상을 수상, 전통 한옥을 모티브로한 도시형 목조건축물로 주목 받고있는 구가도시건축, 화동문화재단 온지음 집공방과 자향헌에서 설계했다.

한국채화 박물관 및 전수관은 총 4297㎡(1300평) 부지에 1차 한국채화 박물관(수로재, 비해당), 2차 한국채화 전수관(화신삼매헌) 3차 부용정 등 총 3단계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1차로 조성 중인 박물관은 지난해 5월에 착공해 현재 공정율 95%로 2017년 1월 준공 예정이며, 2차로 짓는 전수관은 내년 3월 중, 3차로 정자 등은 2018년 착공할 예정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한국채화 박물관 및 전수관 조감도
(재)수로문화재단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24호 채화장 황수로 박사 뜻에 따라 추진중인 한국채화 박물관 및 전수관 건립 설명회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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