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게임개발교육원은 ㈜에임루트(대표 김종우)와 취업·기술협력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에임루트는 교육ㆍ금융ㆍ레저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AR(증강현실) 기술에 적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박정진 대외교류처장과 ㈜에임루트 김종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임루트가 중국대기업에서 투자받아 계획ㆍ진행 중인 개임개발 관련 콘텐츠를, 경남대학교 및 경남대 게임개발교육원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화 함으로써 인턴십 및 취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에임루트 김종우 대표는 “그 동안 비수도권 게임개발교육원에서 배출된 학생들의 개발 실력이 저평가 된 것 같다”며 “매년 G-Star에서 자체게임을 만들어 전시하는 경남대 게임개발교육원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뜻 깊으며 앞으로 진행될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게임개발교육원은 개원 5년째를 맞아 대ㆍ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을 시도하고 있다.
또 내년도 신입생모집은 홈페이지(http://game.kyungnam.ac.kr), 전화(055-248-0248)로 문의하면 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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