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9사단은 지난 15일 충무아트홀에서 국토방위를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며 한해 커다란 성과들을 달성한 충무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뜻깊은 공연을 마련했다.
감사나눔 페스티벌은 39사단 군악대와 충무 나라사랑 공연단의 흥겹고 감동적인 감사 음악회가 펼쳐져 500여석 규모의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문병호 사단장은 “여러분들에게 즐거운 일이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겠다”며 즉석 색소폰 연주를 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지난해 6월 창원에서 함안으로 사단사령부를 이전한 39사단은 문병호 사단장 지휘 아래 전 장병들이 일치단결해 올 한 해 동안 충무훈련 국방부장관 표창, 호국훈련 우수부대 합참의장 표창, 육군본부 환경관리 우수부대, 나라사랑교육 우수부대, 제2작전사령부 보안감사 우수부대 등에 각각 선정됐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