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장애인 등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이달부터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13일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소, 경로당,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청 시민복지과와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이동복지상담실은 사회보장급여 신청 안내 등 각종 복지업무와 의료상담, 당뇨, 혈압체크 등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는 이동상담 특별 운영팀을 구성해 저소득층 권리구제에 나서는 한편 민간 복지자원 연계서비스로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김해시에 거주 중인 복지혜택 대상자는 장애인, 다문화가족, 노숙인 등을 포함해 약 2만 2000여명이다.
취약계층 편의를 위해 시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동복지상담실은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복지사각 지대 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시는 지난 13일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소, 경로당,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청 시민복지과와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이동복지상담실은 사회보장급여 신청 안내 등 각종 복지업무와 의료상담, 당뇨, 혈압체크 등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는 이동상담 특별 운영팀을 구성해 저소득층 권리구제에 나서는 한편 민간 복지자원 연계서비스로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편의를 위해 시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동복지상담실은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복지사각 지대 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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