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운영
김해시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운영
  • 박준언
  • 승인 2016.12.18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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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장애인 등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이달부터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13일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소, 경로당,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청 시민복지과와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이동복지상담실은 사회보장급여 신청 안내 등 각종 복지업무와 의료상담, 당뇨, 혈압체크 등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는 이동상담 특별 운영팀을 구성해 저소득층 권리구제에 나서는 한편 민간 복지자원 연계서비스로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김해시에 거주 중인 복지혜택 대상자는 장애인, 다문화가족, 노숙인 등을 포함해 약 2만 2000여명이다.

취약계층 편의를 위해 시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동복지상담실은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복지사각 지대 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시가 이달부터 취약계층의 복지혜택을 위해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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