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 권력형 공직비리 등 497명 검거
경남경찰청은 공정한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지난 9일까지 100일 단속한 결과 권력형 공직비리와 블랙컨슈머 등 497명을 검거했고, 이 중 30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단속 유형별로는 우리 사회 구성원 누구나 갑으로 돌변할 수 있는 블랙컨슈머 유형이 147명(29.5%)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직장·단체 내 명예훼손·폭행 등 불법행위 131명(26.3%), 거래관계상 우월적 지위 이용 하청업체 리베이트 등 42명(8.4%), 외국인 대상 불법행위 16명(3.2%), 사이비 기자 갈취 7명(1.4%) 순을 보였다. 그리고 기타 각종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각종 불법행위는 154명(30.9%)을 보였다.
연령대로는 50대(31.8%), 40대(30.6%) 등으로 40대 이상 고 연령대 남성 갑질 횡포 비율이 높았다. 여성 피해자의 비율도 30.7%를 차지했고, 블랙컨슈머와 직장 내 갑질 횡포로 인한 피해로 회사원과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김성철 수사과장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갑질 횡포 범죄들이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었고, 국민의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갑질 횡포와 같은 병폐를 해소하는 것이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경찰의 모습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가·피해자간 차등적 지위로 인해 수면 아래에 있는 범죄를 수면 위로 끌어내고, 공익제보자나 피해자 보호에도 더욱 세심한 배려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단속 유형별로는 우리 사회 구성원 누구나 갑으로 돌변할 수 있는 블랙컨슈머 유형이 147명(29.5%)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직장·단체 내 명예훼손·폭행 등 불법행위 131명(26.3%), 거래관계상 우월적 지위 이용 하청업체 리베이트 등 42명(8.4%), 외국인 대상 불법행위 16명(3.2%), 사이비 기자 갈취 7명(1.4%) 순을 보였다. 그리고 기타 각종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각종 불법행위는 154명(30.9%)을 보였다.
연령대로는 50대(31.8%), 40대(30.6%) 등으로 40대 이상 고 연령대 남성 갑질 횡포 비율이 높았다. 여성 피해자의 비율도 30.7%를 차지했고, 블랙컨슈머와 직장 내 갑질 횡포로 인한 피해로 회사원과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김성철 수사과장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갑질 횡포 범죄들이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었고, 국민의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갑질 횡포와 같은 병폐를 해소하는 것이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경찰의 모습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가·피해자간 차등적 지위로 인해 수면 아래에 있는 범죄를 수면 위로 끌어내고, 공익제보자나 피해자 보호에도 더욱 세심한 배려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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