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섭 군수, 주민 등 300여 명 참가…행사 다채
함안군 칠원도서관 개관 5주년 기념행사가 차정섭 군수를 비롯해 주민, 독서동아리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9일 함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사회’를 주제로 장효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의 특강을 비롯해 다독왕 시상, 나만의 스토리북 만들기, 부모와 함께하는 도우아트 만들기 등 체험행사, 영화상영, 독서동아리회원 작품전시, 기증도서 나눔행사 등 온가족이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
기념식에서 차 군수는 “개관 5주년을 맞은 칠원도서관이 군민들에게 책을 통한 내적인 아름다움을 더하고 독서환경을 선도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칠원도서관의 발전을 비롯해 함안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2011년 12월 23일 개관해 군민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연면적 1,914㎡,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건물에 3만 6800여 권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