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원, 사천 지킴이 장승 점안식

사천문화원은 지난 19일 문화원 입구에 ‘사천 지킴이 장승’을 세우고 점안식을 가졌다.

사천문화원(원장 장병석)은 지난 19일 오후3시 문화원 입구에서 읍·면·동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 지킴이 장승 점안식’을 가졌다.

‘사천 지킴이 장승’은 사천시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 사천시민들의 화합과 평화, 그리고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점안식에서 장병석 사천문화원장과 문명근 한려해상국립공원 관리공단 소장이 장승의 눈을 그려 넣고, 참여 시민들이 힘을 모아 장승을 세웠다.

또한 읍·면·동관계자들은 장승을 세움과 동시에 각 읍·면·동으로 향하는 솟대를 세워 장승의 기운이 사천시 전역으로 퍼져 나가기를 염원했다.

장병석 사천문화원장은 “전통문화와 민속문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장승을 문화원 앞에 세우고 각 읍·면·동으로 향하는 솟대를 세웠다. 시민 화합을 기원하고, 사천시의 비상을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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