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서남초등학교 최강현(6학년)학생이 국민안전처 주최 전국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경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 양이 그린 ‘당신의 가족이 위험하다’ 작품은 차 소방서 자체 예선, 2차 도 소방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작품을 국민안전처 공모전에 제출하여 심사결과 전국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도소방본부는 밝혔다.
최강현 학생은 “TV에서 불법주차로 소방차 출동이 늦어지는 걸 본적이 있다”며 “만약 우리 집에 불이 났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했다. 대상까지는 기대하지 못했는데 너무 기쁘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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