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을 잇는 가사·가곡·시조창대회가 지난 18일 함안산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대한시조협회 함안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정혜숙 명인(대한시조협회 전주지회)이 사회를 맡아 △대한시조협회 함안지회 전 회원 여창질음시조 ‘달밝고 서리친 밤’ △정정희 한국시조명인협회 부이사장 남창질음시조 ‘푸른산중 백발옹이’ △김영남 한국시조명인협회 순전지회 우조질음시조 ‘석인이 이승’ △김태혜 한국정가진흥회 울산지부장 ‘가사 매화가’ △문창석 한국전통예악 사천지부장 남창가곡 ‘봉황대상봉황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혜숙 대한시조협회 전주사범과 강순임, 김태혜, 김재순 등 4명의 ‘여창가곡 우락’ △반원익 영제시조 ‘자네 집에 술 익거든’ 외에도 부부합창과 모자합창 등 50여 명의 시조인들이 연주자 하수임, 박해관의 연주 속에 차례차례 발표를 했다.
이날 고하종 한국시조명인협회 부이사장과·정정희 부이사장, 강순임(시우삼락회장), 이병도(한국전통예악 진주지부장)·문창석(사천지부장), 주진수, 하천수(의령지부장), 대한시조협회 김현무(창원지회장), 임복택(함양지회장), 김숙자(김해지회장), 반원익(거제 전지회장), 김영남(순천지회장), 추병문(하동지회장) 하수임(하동사범) 등 100여 명의 시조동호인들과 시조애호가들이 참석했다.
김재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가곡과 함께 우리 민족의 전통예술인 가사, 시조창 발표회를 갖게 된 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우리민족 고유의 소리를 들으면서 문화 계승 의지를 다지는 한편 지역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사)대한시조협회 함안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정혜숙 명인(대한시조협회 전주지회)이 사회를 맡아 △대한시조협회 함안지회 전 회원 여창질음시조 ‘달밝고 서리친 밤’ △정정희 한국시조명인협회 부이사장 남창질음시조 ‘푸른산중 백발옹이’ △김영남 한국시조명인협회 순전지회 우조질음시조 ‘석인이 이승’ △김태혜 한국정가진흥회 울산지부장 ‘가사 매화가’ △문창석 한국전통예악 사천지부장 남창가곡 ‘봉황대상봉황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혜숙 대한시조협회 전주사범과 강순임, 김태혜, 김재순 등 4명의 ‘여창가곡 우락’ △반원익 영제시조 ‘자네 집에 술 익거든’ 외에도 부부합창과 모자합창 등 50여 명의 시조인들이 연주자 하수임, 박해관의 연주 속에 차례차례 발표를 했다.
이날 고하종 한국시조명인협회 부이사장과·정정희 부이사장, 강순임(시우삼락회장), 이병도(한국전통예악 진주지부장)·문창석(사천지부장), 주진수, 하천수(의령지부장), 대한시조협회 김현무(창원지회장), 임복택(함양지회장), 김숙자(김해지회장), 반원익(거제 전지회장), 김영남(순천지회장), 추병문(하동지회장) 하수임(하동사범) 등 100여 명의 시조동호인들과 시조애호가들이 참석했다.
김재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가곡과 함께 우리 민족의 전통예술인 가사, 시조창 발표회를 갖게 된 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우리민족 고유의 소리를 들으면서 문화 계승 의지를 다지는 한편 지역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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