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창녕 부군수로 김종환(56)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 교육지원담당관이 취임했다.
26일 창녕군에 따르면 신임 김 부군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군청 내 각 사무실을 순회하면서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군수는 지난 1986년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남도 복지보건국 복지노인정책과장과 농정국 농산물유통과장 등을 거쳐 2014년 4급(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김 부군수는 “찬란한 역사 문화와 자연생태가 함께 어우러진 고장에서 근무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창녕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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