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농촌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함안·의령사무소 이광근 소장이 정년 퇴임했다.
퇴임식은 27일 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족과 친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소장의 그간 공직생활 노고를 치하고 축하했다.
이광근 소장은 퇴임사에서 “오늘 행복한 졸업식이며 새로운 출발점이다 ”면서 “이 자리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가슴에 담아 간직하겠습니다. 그간 소중한 사람들의 만남을 기억하고 좋았던 추억을 가지고 떠난다 ”며 공직생활을 하면서 섭섭한 점은 다 이해해 달라며 인사를 했다.
함안 출신인 이광근 기술서기관은 은 1976년 9급으로 임용돼 농업사무관으로 승진해 김해, 밀양지사와 경남지원 유통과장 , 함안·의령사무소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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