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갑·김명일 총경 등 2명
경남지방경찰청(청장 박진우)은 27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하반기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공직을 떠난 사람은 박이갑 총경과 김명일 총경 등 2명으로, 가족과 동료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퇴임을 축하하고 환송했다.
청문감사담당관과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하다 지난 7월 초부터 6개월 간의 공로연수 기간을 마치고 퇴직하는 두 사람은 각각 1979년과 1980년에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하였으며, 순경 입직자로는 드물게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에까지 올랐다.
박진우 청장은 인사말에서 “경찰관으로서, 또한 가장으로서 모범이 되신 선배님들의 퇴임을 축하한다”며,“가족들과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덕담을 전했다.
한편, 경남지방청 관내에는 올 연말에 총 66명(총경 4, 경정 4, 경감 8, 경위 50)의 경찰관이 퇴임할 예정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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