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진주갑)은 진주시 명석 홍지세천 정비 및 재난예·경보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로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3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진주시 명석면 계원리 홍지마을 세천은 집중호우시 상습 침수가 발생하고 농경지 유실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특히 2016년 7월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위험도 평가결과 ‘불량’판정을 받아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하지만 세천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예산으로 재해 발생 이후 복구사업만 진행돼 주민들의 피해가 지속됐다. 박 의원은 “특교세 확보로 상습 침수지역 정비사업과 하천변 안전 예방이 가능해졌다”고 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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