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과 전략, 그리고 열정’
1976년 6월 14일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최용균 소장은 40여 년간의 공직을 마무리를 하는 것을 기념해 공직생활 중에 다양한 경험을 선후배 공무원들과 나누고 그간 경험한 행정전략을 나누기 위해 ‘비전과 전략, 그리고 열정’이라는 저서를 발간했다.
‘비전과 전략, 그리고 열정’의 구성은 △의회 특위에 회부된 창원시분뇨처리장 건립 성공전략 △통합전후 교통부서 계장, 대중교통과장으로 근무하여 창원시 대중교통의 획기적 개선 전략 △도시디자인과장으로 39사 이전 추진과 광고물 개선, 용호동 문화의 거리 조성 등 추진하며 2010년 1월 ‘대통령기관 표창’까지 어려움 극복 전략을 담고 있다.
이후 △사무관 승진 후 농업기술센터 농촌복지팀장(과장) 재직 시 농촌환경조성과 농촌마을 현대식 쉼터 42개 설치 및 체험마을 3개 선정 △국장으로 승진 후 농업기술센터 재직시 업무추진 열정과 전략 등을 상세히 저술했다.
최용균 소장은 “공직생활 중 비전과 전략, 예측행정, 진실과 열정,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다’ 등 ‘7가지 생활신조’를 실천한 사례를 실었다”면서 “주민등록위조사건 범인검거 등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았으므로 공무원 가족과 후배 공무원들의 업무추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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