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ICT산업 정보산업진흥본부 설립
경남TP, ICT산업 정보산업진흥본부 설립
  • 황용인
  • 승인 2017.01.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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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연구개발 등 지원업무 총괄
경남 ICT산업을 지원·육성하고 기계·항공 등 경남주력산업과의 ICT융합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어 갈 정보산업진흥본부가 설립될 전망이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는 임시이사회를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정보산업진흥본부를 설립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테크노파크 부설기관으로 설립되는 정보산업진흥본부는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과 지능형생산기계와 조선해양플랜트, 항공 등 8대 대표산업에 ICT융합기술을 접목하여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키고 ICT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기업유치, 연구개발 등 기업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또 경남 주력산업의 경쟁력 점핑업(Jumping-Up)을 주도하여 제조업 혁신을 통한 신시장 및 신사업 창출을 도모하게 된다

정보산업진흥본부는 이번달 중으로 산업부의 최종 승인를 거쳐 공식 출범하게 된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이와 함께 지난해 연말 경남도가 발표한 CT 핵심기술 개발과 집적화를 위한 G-ICT 타운 조성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전략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경남테크노파크 내에 있는 ICT진흥센터를 확대 개편한 정보산업진흥본부는 ICT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ICT 융합을 통한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ICT융합산업팀을 신설하여 ICT융합 산업육성, 지역SW산업 진흥지원, 스마트공장 확산 등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ICT진흥팀은 기획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ICT산업 및 ICT융합산업 중장기 육성 계획 수립, 신규 사업 발굴 및 G-ICT 타운 조성 사업을 수행하고, 기술지원팀은 국가공인시험(KOLAS) 지원과 장비를 활용한 기술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태성 원장은 “정보산업진흥본부가 설립되면 전문성과 독립성이 보다 강화되어 지역내 ICT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주력산업과의 융합을 선도하고, 초연결과 융합을 특징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경남테크노파크는 정보산업진흥본부가 설립되는 즉시 본부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본부장 선임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홍구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종합적으로 컨트롤하는 ‘정보산업진흥본부’를 설립키로 하고 3차에 걸쳐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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