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를 사랑하는 모임’ 공동대표인 김부열씨와 회원인 정삼식씨가 탁월한 봉사정신과 도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부열 공동위원장은 남지 철교 일출행사 창안 및 남지 유채축제 철교 사진전을 기획한 공로가 있고, 정삼식 회원은 남지 철교 일출행사를 헌신적으로 지원하고 남지JC회장으로 지역봉사활동, 남지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창녕군 재향군인회 자원봉사활동 등 여러 분야 봉사활동에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남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지난 2004년 2월 17일 창녕군의 남지철교 철거에 대한 반대와 보존을 위해 ‘남지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남지철교보존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공동대표로 운동을 주도했다.
또한 2005년부터 ‘새해맞이 남지철교 일출행사’를 주관하면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해맞이 기원제, 소망달기’등 주민들이 하나 되고, 화합하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표창장 수여는 지난 2일 남지읍 사무소 회의실에서 ‘남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과 읍사무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열 남지읍장이 전달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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