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포돌이’처럼 소방관 캐릭터도 탄생했다.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시·도별로 운영되는 소방 캐릭터를 단일화한 ‘영웅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새 캐릭터는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지킴이다. 국민을 위해 희생·봉사하는 소방관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영웅이’(HERO)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다.
캐릭터를 남녀로 나눠 여자 캐릭터는 ‘영이’로, 남자 캐릭터는 ‘웅이’로 각각 명명됐다. 방화복과 헬멧, 안전화 등을 착용한 소방관의 이미지를 친근한 형태로 묘사했다.
캐릭터는 기본형 5종, 소방상징 로고 조합형 73종, 화재진압 등 응용동작 63종, 감정을 표현하는 이모티콘 30종 등으로 개발됐다. 중앙소방본부는 ‘영웅이’ 캐릭터를 각종 교육·행사와 영상 홍보물, 포스터, 웹툰, 기념품, 홈페이지, 표지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홍필 국민안전처 119구조구급국장은 “영웅이가 국민안전의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돼 소방관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희성기자
소방관 캐릭터 영이와 웅이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시·도별로 운영되는 소방 캐릭터를 단일화한 ‘영웅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새 캐릭터는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지킴이다. 국민을 위해 희생·봉사하는 소방관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영웅이’(HERO)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다.
캐릭터를 남녀로 나눠 여자 캐릭터는 ‘영이’로, 남자 캐릭터는 ‘웅이’로 각각 명명됐다. 방화복과 헬멧, 안전화 등을 착용한 소방관의 이미지를 친근한 형태로 묘사했다.
캐릭터는 기본형 5종, 소방상징 로고 조합형 73종, 화재진압 등 응용동작 63종, 감정을 표현하는 이모티콘 30종 등으로 개발됐다. 중앙소방본부는 ‘영웅이’ 캐릭터를 각종 교육·행사와 영상 홍보물, 포스터, 웹툰, 기념품, 홈페이지, 표지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홍필 국민안전처 119구조구급국장은 “영웅이가 국민안전의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돼 소방관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