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 정시모집 마감…희비 교차
도내 대학 정시모집 마감…희비 교차
  • 김송이
  • 승인 2017.01.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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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인제대 지난 해보다 경쟁률 상승
경남대·창원대·경남과기대·진주교대 ↓
경남지역 4년제 대학들이 지난 4일 2017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주요 대학별로 희비가 교차했다. 경상대학교와 인제대학교는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했고 경남대학교, 창원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등은 하락했다.

5일 대학가에 따르면 경상대는 1361명 모집에 7056명이 지원해 5.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3.95대 1에 비해 올랐다.

‘가’군 일반전형은 816명 모집에 3590명(4.4대 1), ‘다’군 일반전형은 486명 모집에 3393명(6.98대 1)이 지원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수의예과로 12.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사회학과(11.89대 1), 러시아학과(10.88대 1), 정치외교학과와 경제학과(각각 10.62대 1)순으로 나타났다.

인제대의 정시모집 경쟁률은 4.26대 1로 지난해 3.88대 1보다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391명 모집에 1664명이 지원했고 ‘다’군 수능우수자 전형에 실내건축학과와 컴퓨터시물레이션학과가 각각 13.5대 1의 경쟁률 보여 가장 치열했다.

반면 경남대는 844명 모집(정원 내)에 2305명이 지원해 경쟁률 2.73대 1로 지난해(3.55대 1)보다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진행된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은 14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2.79대 1, 나군은 570명 모집에 1431명이 지원해 2.51대 1, 다군은 260명 모집에 835명이 지원해 3.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나군의 간호학과로 18명 모집에 159명이 지원해 8.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창원대도 지난해 4.67대 1보다 낮은 3.68대 1(993명 모집, 3659명 지원)의 경쟁률 기록했다.

‘다’군 일반학생 전형이 4.46대 1로 가장 높았으며 ‘다’군 농어촌학생 전형 3.56대 1, ‘가’군 일반학생 전형 3.11대 1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설립된 미래융합대학은 수시모집 이월 인원 55명 모집에 86명이 지원해 1.61대 1의 경쟁을 보이며 평생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경남과기대는 705명 모집에 2650명이 지원해 3.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4.67대 1)보다 하락했다.

학과별 주간 일반전형 경쟁률은 ‘나’군의 간호학과가 8.60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군에서는 동물소재공학과가 9.47대 1로 가장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진주교대도 정시모집 경쟁률 2.05대 1로 지난해 2.97대 1보다 하락했다.

김송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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