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KBO리그를 주름잡고 높은 관심 속에서 메이저리그로 복귀하게 된 에릭 테임즈(31).
지금은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 새로 시작할 야구 인생을 준비 중이다.
9일 연락이 닿은 그는 여전히 한국 야구 일정에 몸이 맞춰진 기분이라면서 한국에서 가져간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메이저리그에서 ‘터지지 않은 유망주’였던 테임즈는 NC 다이노스라는 KBO리그 신생팀의 영입 제안을 받고 2014년 낯선 땅 한국에 왔다.
그는 야구 실력에 더해 ‘수염 세리머니’ 등 남다른 친화력까지 보여주며 성공적인 외국인 타자로 손꼽혔다.
그러는 동안 테임즈의 2017년 거취는 한국·미국·일본 야구의 관심사로 부상해 있었다.
가장 행복한 선택을 하고 싶다던 그는 미국의 메이저리그 구단인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 총 1600만 달러(약 190억원) 등 조건에 계약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테임즈는 “한국이 그립다”며 미국 복귀 첫 시즌을 마치면 한국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도 벌써 짜고 있다.
또 한국에 오면 야구장에서 춤을 추겠다는 깜짝 발표도 했다.
연합뉴스
지금은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 새로 시작할 야구 인생을 준비 중이다.
9일 연락이 닿은 그는 여전히 한국 야구 일정에 몸이 맞춰진 기분이라면서 한국에서 가져간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메이저리그에서 ‘터지지 않은 유망주’였던 테임즈는 NC 다이노스라는 KBO리그 신생팀의 영입 제안을 받고 2014년 낯선 땅 한국에 왔다.
그는 야구 실력에 더해 ‘수염 세리머니’ 등 남다른 친화력까지 보여주며 성공적인 외국인 타자로 손꼽혔다.
가장 행복한 선택을 하고 싶다던 그는 미국의 메이저리그 구단인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 총 1600만 달러(약 190억원) 등 조건에 계약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테임즈는 “한국이 그립다”며 미국 복귀 첫 시즌을 마치면 한국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도 벌써 짜고 있다.
또 한국에 오면 야구장에서 춤을 추겠다는 깜짝 발표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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