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닭·오리식당 찾아 소비캠페인
농업기술원, 닭·오리식당 찾아 소비캠페인
  • 박성민
  • 승인 2017.01.1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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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AI 확산 방지와 예방에 관한 기술지원과 함께 닭과 오리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상대 농업기술원 원장과 간부공무원 등 25명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관내 닭·오리 전문 식당을 찾았다. 이상대 원장은 “국민들이 고병원성 AI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 때문에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닭과 오리 요리를 멀리하고 있다”며 “고병원성 AI조기소멸을 위한 노력과는 별개로 닭과 오리 요리가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는 사실을 국민 모두가 인식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홍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당분간 인근 삼계탕과 오리탕 전문 식당을 직원들과 정기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병원성 AI 위험지역의 가금류는 이동이 엄격하게 통제된 상태에서 살처분·매몰, 또는 폐기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AI바이러스는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 열처리를 하면 모두 사멸되기 때문에 익혀서 먹는 닭과 오리 요리는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

박성민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지난 9일과 10일 관내 닭오리 전문식당을 찾아 AI 확산 방지와 예방에 관한 기술지원과 함께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 식사를 함께하고 있다./사진=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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