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통교부세 1698억원 확보
양산시, 보통교부세 1698억원 확보
  • 손인준
  • 승인 2017.01.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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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사업추진, 경기활성화 등 사업 추진 탄력
양산시가 2017년도 보통교부세 1698억원을 확보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 교부금액인 1180억원보다 무려 43.8% 증가한 518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도내 시·군 중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보통교부세는 용도에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주재원으로, 국가에서 내국세의 19.24%를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별 재정력에 따라 행정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하는 금액이다.

양산시는 올해 보통교부세의 큰 폭 증가를 산정에 필요한 110여 종의 기초통계 자료의 철저한 관리와 더불어 인건비 절감, 지방보조금 절감 등 세출예산 효율화와 지방세 징수율 제고, 체납액 축소 등 세입확충 노력으로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자체노력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시의 경우 세입여건이 좋고 재정자립도가 높아 보통교부세 교부액이 다른 자치단체와 비교하여 낮은 실정에서 이루어낸 소기의 성과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증액된 보통교부세를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던 사업과 시 지역현안 사업 추진, 지역경제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조속히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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