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지방세 수입이 2015년 3000억원을 첫 돌파한 이후 지난해에도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3894억원의 지방세를 부과해 3720억원을 징수했다. 전년 징수액 3341억원보다도 379억원(11%)이 증가했다.
취득세 등 도세가 1697억원이 징수돼 지난해보다 16억원 증가했고,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시세가 22% 늘어난 2023억원(2015년 1660억원)으로 363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시세가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산업문화도시 건설과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수입 증가는 혁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세수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3894억원의 지방세를 부과해 3720억원을 징수했다. 전년 징수액 3341억원보다도 379억원(11%)이 증가했다.
취득세 등 도세가 1697억원이 징수돼 지난해보다 16억원 증가했고,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시세가 22% 늘어난 2023억원(2015년 1660억원)으로 363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시세가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산업문화도시 건설과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수입 증가는 혁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세수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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