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신청' 조영훈, 올 시즌도 NC와 함께
'FA 신청' 조영훈, 올 시즌도 NC와 함께
  • 이은수
  • 승인 2017.01.12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A를 신청했던 NC 다이노스 조영훈이 팀에 남기로 결정했다.

NC와 조영훈은 12일 2년 총 4억 5000만원(계약금 1억, 연봉 총액 최대 3억 5000만원)의 조건에 합의하며 2017시즌 도전을 함께 할 예정이다.

2012 시즌 이후 특별지명을 통해 NC 유니폼을 입은 조영훈은 2013년 팀의 정규시즌 첫 해부터 1루수로 활약하며 베테랑 역할을 해왔다.

NC 다이노스는 조영훈이 선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기량이 충분하고 솔선수범하며 묵묵히 자기역할을 다하는 성실한 모습을 갖춘 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FA 계약을 합의하게 됐다.

조영훈은 “팀에 남게 되어 너무 좋고 계약이 늦어져서 죄송하다. 선수는 야구장에서 모든 걸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준비 잘해서 2017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신경 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FA 계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2017 시즌 국내 선수(63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주요 선수로 원종현, 최금강, 김성욱이 새롭게 억대 연봉에 진입했으며 장현식(2700만원→6400만원, 137% 인상)와 김준완(3000만원→7000만원, 133% 인상)이 각각 투수와 타자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조영훈 선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