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갤러리, 어울림과 소통전
BNK경남은행갤러리, 어울림과 소통전
  • 황용인
  • 승인 2017.01.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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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갤러리가 수시 대관 공고 이후 첫 대관전시로 ‘어울림과 소통展(전)’을 선보이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경남전업미술가협회 소속 36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어울림과 소통展(전)’을 오는 19일까지 연다.

이날 ‘어울림과 소통展 오프닝행사’에는 경남은행 구삼조 부행장을 비롯해 ㈜무학·㈜인산가·(유)상화도장개발·the(더)큰병원 등 관계자들과 경남메세나협회 회원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어울림과 소통전’은 경남전업미술가협회 소속 작가들이 경남메세나협회 38개 회원기업의 이미지를 미술작품(한국화·서양화·조각·판화)으로 표현해 제작, 전시한 것이다.

김재호 작가는 BNK경남은행의 CI(Corporate Identity, 기업이미지 통합) 컬러인 붉은 색감을 활용해 서양화로 기업 이미지를 담아낸 작품이 내놓았다.

또 천원식 작가는 철의 강인한 이미지를 조각에 담아 피케이밸브㈜를 표현했고 임덕현 작가는 수묵담채화 표현 기법을 통해 ㈜인산가의 기업 이미지를 한국화로 나타냈다.

남양매직㈜을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서양화로 표현한 박배덕 작가는 “어울림과 소통전은 예술과 기업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생 발전을 꾀하는 자리가 아닐까 싶다. 지역 문예인의 작품 전시와 지역민의 다양한 작품 관람 기회가 앞으로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삼조 경남은행 부행장은 “BNK경남은행갤러리 첫 대관 전시로 경남메세나협회가 주최하는 어울림과 소통전이 마련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어울림과 소통展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갤러리 스물네 번째 마당인 어울림과 소통전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어울림과 소통展이 끝난 뒤 전시된 미술작품은 회원기업에 영구 기증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BNK경남은행갤러리는 오는 19일까지 경남전업미술가협회 소속 작가 36명이 참여한 ‘어울림과 소통’을 주제로 하는 전시회를 가진다. 이날 구삼조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여듧번째)과 경남도의회 조우성 도의원(왼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을 위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갤러리는 수시 대관 공고 이후 첫 ‘어울림과 소통 전’을 오는 19일까지 갖는다.
구삼조 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은 전시될 작품에 대해 큐레이터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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